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탐정 더 비기닝의 후속작인 탐정 리턴즈 줄거리, 등장인물 및 결말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장 하단에 결말 포함되어 있으니 결말 보기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마지막 부분 제외하고 읽어주세요.

탐정 리턴즈
탐정 리턴즈는 2015년에 개봉한 탐정 더 비기닝의 후속작으로 2018년에 개봉했습니다. 캐릭터 등은 이전작과 동일하게 이어지지만 사건은 완전히 다른 것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탐정 더 비기닝을 보지 않았더라도 어려움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탐정 리턴즈 등장인물
탐정 리턴즈의 주연은 강대만(권상우 분), 노태수(성동일 분), 여치형(이광수 분)이며 특별출연으로는 권철인(김동욱 분), 김광규(김광규 분), 표창원(표창원 분)이 나와 극의 재미를 좀 더 더해줍니다.
- 권상우 : 강대만 역
- 성동일 : 노태수 역
- 이광수 : 여치형 역
- 서영희 : 서미옥 역
- 남명렬 : 우원일 원장역
- 최덕문 : 김정환 부장역
- 손담비 : 윤사희 역
- 이일화 : 이미숙 역
- 최성원 : 조영철 형사역
탐정 리턴즈 줄거리
탐정 더 비기닝에서 활약으로 강대만과 노태수는 탐정 사무소를 본격적으로 차립니다. 강대만이 운영하던 만화방은 김광규에게 팔고 말이죠.
탐정 사무소에 손님이 없어서 홍보를 위해 경찰서에 방문해서 몰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다가 우연히 약혼자가 사망했는데 자살이 아닌 어떤 사건에 연루된 것 같다고 주장하는 여인을 만나고 이 사건을 처음으로 5천만원에 수임하게 됩니다.
약혼자는 보육원 출신으로 임신한 본인이 먹고 싶다는 과일을 사러 나갔다가 기차에 치여 죽었는데 약혼자인 자신에게 연락도 없이 보육원 원장을 통해 경찰은 사고사로 단순 결론을 지었습니다. 절대 자살할 사람이 아니며 약혼자와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사람들이 최근에 연달아 사망하게 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자살이 아니라고 주장하게 됩니다.
사건을 조사하다 보니 다른 보육원 원생 출신들이 사망했을 당시에 목격자나 보호자로 김정환 부장이 나타났다는 것이 의심되고, 심지어 보육원 원생 출신들이 거액의 사망보험에 가입된 것을 알게 됩니다. 김정환 부장은 체포되고 조사받던 중 우원일 원장이 가족은 잘 돌봐주겠다고 하는 얘기에 눈물을 흘리며 본인이 모두 죽였다고 자백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망 사건에서 김정환 부장이 범인이 아닐 수 있음이 드러나게 되면서 강대만과 노태수는 사건을 좀 더 면밀히 조사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탐정 리턴즈의 결말 및 범인이 포함되어 있으니 보기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탐정 리턴즈 결말(스포주의)
보육원에서는 원생들과 유명한 운동선수, 정치인 등 1대1로 매칭시켜 후원을 하고 있었고, 이상하리만치 각각 원생의 건강을 세심하게 체크했습니다. 아팠던 운동선수가 다시 건강하게 나타나는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장기 이식을 위해 보육원생들을 죽게 만든 장본인은 우원일 원장이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죽지 않고 장기 이식 수술대에 올라가 있던 약혼자를 무사히 구출하며 극은 마무리 됩니다.
총평
결코 가벼운 소재의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을 수 있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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